▲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갑작스런 임신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이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회사에 간 유신은 속이 더부룩함을 느끼며 힘들어했다. 생리 주기를 체크하다 불안감에 임신 테스트기를 산 유신은 자신의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유신은 뺑소니 범이 잡혔다는 소식에 찬우(고주원)와 함께 정애(고두심)의 집을 찾았다. 찬우는 속이 안 좋다며 헛구역질을 하는 유신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다.
집으로 돌아온 찬우는 풀이 죽어 있는 유신의 옆으로 다가가 "유신아 너 혹시"라고 말하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유신은 "나 임신했냐고?"라고 찬우의 물음을 대신했다.
임신 사실을 숨기던 유신은 찬우의 말에 "찬우야 나 임신 한 거 맞아. 근데 너무 갑작스럽다. 내가 엄마가 되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또 "나는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안됐다. 나 같은 엄마는 없을 것 같다"며 "어머님이 아시면 분명히 회사 그만두라고 하실 거야"라고 불안해했다.
찬우는 "그래도 우리 둘이라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낳는 건 못 해줘도 뭐든 해주겠다. 우리 부인 한 번 안아보자"며 유신의 임신 사실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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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다 이순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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