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결혼식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정화가 CCM 가수 유은성과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정화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예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에 결혼식 전 기자회견과 포토월 행사 등은 진행되지 않는다. 이는 두 사람이 조용하게 예식을 치르고 싶다는 뜻이 담긴 결정으로 전해졌다.
김정화의 예비신랑 유은성은 지난해 김정화가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녹음한 동명의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작곡한 작곡가이자 CCM 가수다. '안녕, 아그네스!'는 김정화와 결연을 맺은 우간다의 딸 아그네스를 위한 노래로 김정화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유은성이 작곡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뉴칼레도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정화 ⓒ S.A.L.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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