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코리안 괴물' 류현진(LA다저스)이 감기에 걸렸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애미에서 감기에 걸렸어요. 딴 팀원들을 위해서”라는 글과 함께 전용기 안에서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 LA다저스는 24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류현진은 원정 후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팀 동료들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해 커다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마이애미에서 감기에 걸린 류현진이 팀 동료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 안전이 최우선”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사진을 리트윗 했다.
한편 류현진은 25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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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현진 ⓒ 다저스 공식 트위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