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수 데프콘이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데프콘은 남다른 운동화 사랑을 드러내며 "운동화 수집이 내 낙이다. 일이 안 풀리 때부터 조금씩 모았다"고 취미 생활을 언급했다.
또 데프콘은 "지드래곤도 마이클 조던 신발을 신더라, 내가 먼저 신은 건데 사람들이 내가 따라 하는 줄 안다"며 "나는 굉장히 어렵게 한 점씩 모으는데, 지드래곤은 쉽게 척척 구하는 것 같다"고 살짝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리곤 지드래곤에게 "돈도 많은데 다른 종목 좀 신어라"라고 충고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진격의 패셔니스타' 특집으로 걸그룹 F(x)의 설리, 크리스탈, 데프콘, 개그맨 김경민 등이 출연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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