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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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센터' 장소연 도로공사 플레잉코치로 코트 복귀

기사입력 2013.08.20 19:2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도로공사 배구단이 2010~2011시즌 인삼공사 우승의 주역이었던 장소연(39)을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

도로공사 구단 관계자는 20일 "14년 간 국가대표(올림픽 3회 아시안게임 3회 출전)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장소연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베테랑 센터로 활약했던 장소연이 팀 내 센터진들의 전력 보강은 물론 선수단이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소연은 교원 자격증은 물론 경기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구단 측은 "장소연은 배구 지도자가 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확실하다. 한국여자배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장소연 같은 능력있는 지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소연은 플레잉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장소연이 코치로서 기반을 다진 후 여건이 성숙해지는대로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장소연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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