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 죄송합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세윤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주 자수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UV(유세윤, 뮤지)의 새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묘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이 뮤직비디오는 최근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명품 복근을 선보인 유세윤은 자신의 가슴에 '죄송합니다'라는 타투를 새겨 지난 음주 자수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뮤지 역시 목 뒤에 대리운전 전화번호를 새겨 '셀프 디스(disrespect: 무례, 결례)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설마 아닐거야'는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겪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한 곡이다. 감미로운 음악에 대비되는 솔직대담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수 하동균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음원 말미 '피쳐링 후회돼'라고 노래하는 등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음주운전 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복귀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세윤 죄송합니다 ⓒ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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