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아이유와의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모두와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참고인 조사를 받고 돌아온 미령은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인 기사에 마음 아파했고 일도(윤다훈) 또한 "이제 누님 어떻게 할 거냐"며 "광고 계약도 끊길 거고 위약금 물어주면 누님은 앞으로 뭐 먹고 살 거냐"고 몰아붙이자 미령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국 미령은 모두에게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불안해진 일도는 순신(아이유)을 찾아가 "혹시 누님한테 연락 온 거 없었냐"며 "누님이 사라졌다. 전화도 안 받는다"며 초조해했다.
미령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은 순신은 "선생님한테 전화 온 것 없다"며 거짓말을 했고 "저는 모르는 일"이라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미령의 부재중 전화로 가득한 통화 목록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모두에게 연락을 끊고 여행을 떠난 미령은 자신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고아원과 바닷가를 찾았다. 미령은 그 곳에서 순신과 함께 보냈던 과거를 떠올렸다.
미령은 처음 순신에게 선물을 받았던 것과 자신이 소중하게 보관하던 팔찌를 주었던 것, 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순신이 자신을 향해 분노하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결국 혼자 남게 된 미령은 그 동안 자신이 저질렀던 악행을 뉘우치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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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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