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 위더스푼 거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금발이 너무해' 시즌3 주인공 역을 거절했다.
15일(현지시각) 미 복수의 연예매체는 "최근 리즈 위더스푼이 '금발이 너무해' 시즌3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금발이 너무해'가 최근 시즌3를 제작하려고 계획 중이었다. 제작사 측은 주인공 엘 우즈 역을 소화했던 위더스푼에게 다시 한 번 출연을 제안했지만 그는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발이 너무해' 측 관계자는 "영화에 출연하고 안 하고는 위더스푼 스스로 선택"이라며 "위더스푼이 최근 두 아이를 돌보고 있다. 아마도 양육문제로 출연 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지난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한 리즈 위더스푼은 2001년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세를 탔다. 2003년'금발이 너무해 2'를 발표하면서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에 등극했다.
그는 2011년 사업가 짐 토스와 결혼해 아들 테네시 제임스를 출산했다. 지난 2007년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낳은 딸 아바까지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리즈 위더스푼 거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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