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함익병의 장모 권난섭이 고향을 방문했다.
함익병은 15일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 장모인 권난섭과 함께 장모의 고향인 경북 봉화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함익병은 장모와 버스터미널에서 만나 그간 안부를 물었다. 이어 지팡이를 보여주며 "내일 이게 필요하게 될 거다. 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난섭은 "내일 많이 걸으려고?"라며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중 함익병은 "운전을 안 하니 잠이 온다. 장모님은 안주무세요?"라고 넌지시 물었다. 권난섭은 "나는 밖에 구경하느라 잠이 안 온다"며 여행하는 중에는 차 안에서 잠을 안 잔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난섭은 언제 그런 말을 했느냐는 듯 기절 모드로 숙면에 빠졌고 이후 인터뷰에서 절대 안 잤다고 부인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권난섭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