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해적 캐스팅, 김남길·손예진과 호흡 '연기 도전'

▲ 설리 해적 캐스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영화 '해적'에 캐스팅됐다.

설리는 이석훈 감독의 영화 '해적'에서 극 중 해적단의 일원인 '흑묘'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설리가 맡은 '흑묘'는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극중 해적단 우두머리 '여월'(손예진 분)과 호흡을 맞추며 해적단의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이다.

특히 설리가 영화 '펀치 레이디', '바보'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어 '해적' 제작진들은 만장일치로 '흑묘' 역에 설리를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바다의 여자 해적단과 육지의 남자 산적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KBS 월화 드라마 '상어'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남길, 손예진이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경영, 유해진, 오달수, 안내상, 박철민, 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설리는 에프엑스 정규 2집 타이틀 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컴백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설리 해적 캐스팅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