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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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이상윤 냉랭함에 눈물 "용서받겠다"

기사입력 2013.08.12 22:24 / 기사수정 2013.08.12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이상윤의 냉랭함에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3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광해(이상윤)의 냉랭함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광해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자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했다. 광해는 정이가 어린시절 만들었던 그릇을 꺼내 보이며 정이의 이름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정이는 "사기장이 되겠다는 마음 뿐이었다"며 일부러 광해를 속인 것이 아님을 해명하려고 했다. 하지만 광해는 "지금 내 앞에 있는 넌 절대 그 아이가 아니다. 내 마음에 태산같이 자리한 정이일 수가 없단 말이다. 너는 그저 미천한 공초군 태평이일 뿐 이제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정이는 광해가 나간 뒤 그릇을 쳐다보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눈물 흘리던 정이는 "용서받을 거다. 마마의 마음 풀리실 때까지 용서를 빌고 또 빌 거다"라고 다짐하며 훌훌 털어버리려고 애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문근영, 이상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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