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캠핑하면 여름 레저로 생각하게 마련이지만, 사실 진짜 캠핑 고수라면 가을 캠핑을 더 즐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과 안정된 날씨 덕분이다. 게다가 피서객들이 떠나 한적해진 야영장에서 즐기는 여유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캠핑의 맛이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한다.
특히 여름에는 열대야 때문에 엄두를 못 내던 모닥불 피우기야말로 캠퍼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는 놀이다. 밤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 캠핑에서 모닥불 피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만, 도시에서는 엄두도 못 낼 특별한 경험이자 진정한 캠핑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 캠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일단은 무엇보다 모닥불 관리다.
모닥불 주변에 모여 술을 마시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과도한 음주 소란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또한 주의하자.
텐트는 돔 텐트와 그늘막(타프)이면 충분하다. 가을이라도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기 때문에 쾌적한 그늘이 필요하다. 밤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화로대와 긴팔 점퍼로 캠핑을 즐기다가 돔 텐트에서 꿀맛 같은 잠을 자기에 충분하다. 굳이 가을 캠핑을 위해 거실형 텐트를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형 합리적 캠핑 브랜드 프라도의 4인용 돔 텐트와 타프 스타터 세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돔 텐트와 그늘막(타프)의 조합은 4월~11월까지 캠핑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조합이다.
당일치기의 캠핑은 타프 하나만으로 가능하며 휴양림 데크에는 돔 텐트가 꼭 필요하므로 돔텐트와 그늘막(타프)조합은 다양하게 활용이 활용할 수 있다.
그늘막(타프)은 헥사와 렉타로 구분되는데 렉타(직사각형)가 메인폴 2개와 사이트 폴 4개로 구성되어 그늘이 넓고 높이가 높아서 아이들과 동반하는 캠핑이라면 헥사(가오리 모양)보다 렉타가 더 실용적이다.
프라도(
www.prado.co.kr)는 프리머3와 렉타타프L세트를 조합한 프리머 타프 스타터세트를 출시했다. 세트 구매 시 최대 23%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다. 프라도는 올해 배우 송일국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캠핑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와인, 레드, 그레이 조합으로 품격있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프라도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