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7:55
연예

이서진, 잔근육으로 '꽃보다 할배' 여성 시청자 공략

기사입력 2013.08.12 13:51 / 기사수정 2013.08.12 13:51

나유리 기자

▲이서진 잔근육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서진이 여성 시청자들의 애정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남자'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입설 등 할배들에게 술안주를 대령하기 위해 김치찌개를 끓이느라 고군분투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마가 아닌 비닐 봉지 위에서 양파를 자르는 이서진을 응시하던 나영석 PD는 "근육을 양파 자르는데 쓰시네요"라고 빈정댔고, 이에 다른 스태프들 역시 "양파를 까기 위해 근육을 키웠나보다"라며 이서진의 약을 올렸다.

갖은 구박(?)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이서진은 마침내 잔근육을 이용한 재료 썰기에 성공해 맛있는 찌개를 대접할 수 있었다.

단발성 출연을 제외하면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자주 비추지 않았던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어르신들의 수행기사로, '국민 짐꾼'으로 불리며 보는이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예능 블루칩'이다.

'꽃보다 할배'의 유럽 대장정이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방송되는 시즌 2 '대만편'에서도 '국민 짐꾼' 이서진의 활약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얻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 tvN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