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파비앙, 오나미 유혹에 기겁 "하지 마"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파비앙이 오나미의 유혹에 기겁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씨스타 29' 코너에서는 꽃미남 외국인 파비앙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파비앙은 베이지 면팬츠에 시원한 블루 컬러의 셔츠를 입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모습을 드러냈다.

파비앙을 본 박지선은 "외국인들은 우리 같은 동양적인 얼굴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오나미를 부추겼다.

이에 오나미는 파비앙에게 다가가 유혹을 하기 시작했다. 파비앙은 오나미의 접근에 몸서리를 치며 기겁을 했다.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 파비앙이 내년에는 우리 때문에 귀화할 거야. 샘 해밍턴과 삼각관계 될 거야"라고 짓궂은 악담을 날려 객석을 열광하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파비앙, 오나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