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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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박상민, 내부 고발 소송 맡은 신은경에 "당장 나가라"

기사입력 2013.08.11 22:51 / 기사수정 2013.08.11 22: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박상민이 내부 고발 소송을 맡은 신은경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3회에서는 화영(신은경 분)은 부실 공사 자료를 가져온 내부고발자 명근(조재현)과 아미(조윤희)를 돕는 장면이 방송됐다.

화영은 태하 그룹의 안주인이자 대형 법률사무소 회사의 대표이사로 자신의 남편의 부실 공사 건과 아미의 남편이 억울하게 죽은 것에 밝히고자 도왔다.

이를 안 태하는 별채에 있는 화영에게 "본채로 가자"고 말했고 화영은 "당신한테 여자 아니다. 애들 엄마 윤화영으로 살기로 하지 않았느냐? 평화 깨지 마라"라며 대답했다.

태하는 "난 본채, 넌 별채? 이게 평화냐? 네 뿌리가 어디야? 이만큼 살았으면 내 뿌리 아니야? 오늘부터 나랑 본채에서 한 침대에서 같은 이불 덮고 삽시다. 오늘 네 뿌리가 어딘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화영이 다른 남자와 웃으며 같이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 화영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려 했다.

화영은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 "나 일한다"라고 대답했고 태하는 화영의 노트북을 뺏어 던져버리면서 화영의 얼굴에 생채기를 냈다. 이어 "선택해. 지금 나랑 본채를 갈 것인지. 지금 당장 나가던지"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화영은 "지금 당장 나갈게요"라며 자리를 떠 둘의 사이가 점점 멀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은경, 박상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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