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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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사고 진실 밝히면 난 매장 당해"

기사입력 2013.08.11 20:43 / 기사수정 2013.08.11 20:48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사고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강력하게 맞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가족들에게 사죄하라고 하는 순신(아이유)의 설득을 거부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은 순신이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 더욱 불안해했고 순신이 충격에 드라마 촬영까지 펑크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에 휩싸였다.

그러던 중 집에 돌아온 순신은 짐을 챙기기 시작했고 순신의 방으로 따라 올라간 미령은 "지금까지 어디 있었던 거야?"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어 미령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순신은 "이제 그러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집에 찾아가 가족들에게 사죄하고 범인 찾는 거 도우세요"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순신은 "차 블랙 박스에 사고 영상도 찍혔다고 들었다. 범인 찾을 수 있지 않느냐"고 권했지만 미령은 "그건 할 수 없다"며 맞섰다.

미령은 "그러면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진다. 나는 아마 사회에서 매장당할 거야"라고 말한 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데"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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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은 "그런 게 그렇게 중요하세요?"라며 어이없어했고 미령은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다"며 "그걸 말하면 너도 나도 다 무너진다"며 순신의 청을 거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미숙, 아이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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