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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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로저스컵 결승행…나달은 조코비치 제압

기사입력 2013.08.11 16:04 / 기사수정 2013.08.11 16:0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 세계랭킹 1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전에서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 폴란드, 세계랭킹 4위)를 2-0(7-6<3> 6-4)으로 제압했다.

라드완스카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달린 윌리엄스는 이날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 6전 전승을 기록했다.

결승에 안착한 윌리엄스는 리나(31, 중국, 세계랭킹 5위)를 2-0(6-1 7-6<5>)으로 제압한 소라나 키르스테아(23·루마니아·세계랭킹 27위)와 우승을 다툰다.

한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에서는 라파엘 나달(27, 스페인, 세계랭킹 4위)이 노박 조코비치(26,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를 2-1(6-4 3-6 7-6<2>)로 꺾었다.

'미리보는 결승전'이었던 나달과 조코비치의 경기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나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나달은 지난 6월에 열린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2로 제압했다. 로저스컵에서도 조코비치를 꺾으며 상대전적 21승15패를 기록했다.

나달은 결승전에서 밀로스 라오니치(23, 캐나다, 세계랭킹 13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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