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희 분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원희가 이색 분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여름 예능 캠프 편에 출연한 임원희는 김민교와 이색 분장을 한 후 상대팀을 웃기게 만드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노란색 타이즈 상의에 원숭이 엉덩이 바지를 입은 채 눈썹을 짙게 그리며 원숭이 분장을 시도했다.
특히 임원희는 골뱅이 안경을 쓰고 상대팀 앞에 섰지만, 반응이 부정적일 경우를 대비해 눈꺼풀에 눈동자를 그리는 고전 개그를 비장의 무기로 준비했다.
임원희의 모습을 보고 전혀 웃을 기미를 보이지 않던 상대팀은 임원희가 안경을 벗고 "졸린데 눈이 안 감겨!"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자 5명 중 4명이 폭소를 터트렸다.
임원희는 상대방을 웃기기 위해 멈추지 않고 열정을 다해 개그를 펼치는 모습으로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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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원희 분장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