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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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신은경, 박상민이 웃음 갈구하자 "천박한 콤플렉스다"

기사입력 2013.08.10 2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신은경의 웃음을 갈구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2회에서는 태하 건설 부실 공사 건으로 명근(조재현 분)이 화영(신은경)을 찾아온 장면이 방송됐다.

명근은 태하 건설의 부실 공사 자료를 화영에게 보여주었고 화영은 "저 태하 그룹 안사람이에요. 제가 덮으면 어쩌시려고요?"라고 의아해했고 그는 "변호사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남편 분을 막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명근은 이제 가봐야 한다며 밖으로 나섰고 화영은 이를 배웅했다. 배웅하는 와중에 화영은 명근을 아픈 사람으로 휴대폰에 저장한 것을 생각하며 웃음을 지었고 명근에게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태하(박상민)는 분노했고 화영에게 "넌 결혼사진 촬영 때도 웃지 않았어. 내가 겁탈해서 결혼하는 거처럼. 다른 놈에게 웃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화영은 고객이라며 받아쳤고 태하는 "고객이 아니다. 마음에 들어서 무방비 상태에서 웃는 거였어"라며 흥분했다. 화영은 이런 태하에 "이건 사랑도 질투도 아니다. 모든 걸 손에 쥐어야 하는 당신의 천박한 콤플렉스다"라고 질린다는 기색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민, 신은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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