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미스터파파, 화려한 이력 눈길..보컬 차진영 '애니아' 부른 가수

▲미스터파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스타K5'에 출연한 미스터파파가 화제로 떠올랐다.

9일 첫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서울 지역 예선 참가자 미스터 파파가 등장했다. 그룹 이름처럼 미스터 파파는 차진영(보컬), 조삼희(기타), 이명원(베이스), 김석원(건반), 이상훈(드럼) 5인조 밴드로, 멤버 모두 한 가정의 가장인 '아빠 밴드'다.

이날 미스터파파는 밴드 멤버 김석원의 자작곡인 '파파 돈 크라이(Papa Don't Cry)'를 열창했다. 해당 곡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고 가족 앞에서 웃는 이 시대 아빠들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다.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미스터 파파'의 보컬 차진영은 드라마 MBC 드라마 '종합병원', KBS1 드라마 '좋은 걸 어떡해'등 인기 드라마의 OST 참가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전직 가수다. 뿐만 아니라 기타를 맡고 있는 조삼희는 토이(TOY) 2, 3집의 객원 보컬 출신으로 이승환, 신승훈, 윤종신, 임재범 등 국내 대표 가수의 앨범 세션으로 참가한 바 있다.

또 베이스 이명원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SBS '이하나의 페퍼민트'등 음악 프로그램의 하우스 밴드 연주를 담당했으며 참가곡을 작사 작곡한 김석원은 리사의 '사랑하긴 했었나요' 장나라의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작곡한 주인공이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음악감독 출신이다.

드러머 이상훈 또한 '이승철과 황제밴드' 드러머와 각종 음악프로그램의 하우스 밴드 및 국내 대표 드럼 세션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스터파파 ⓒ 엠넷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