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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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멤버들 "SM에 합병돼도 달라질것 없다"

기사입력 2013.08.09 21:51 / 기사수정 2013.08.11 13:1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그룹 인피니트과 '인수합병설'과 관련한 심경을 고백했다.

인피니트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앙코르 공연을 마친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는 "굉장히 많이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며 당일 불거진 소속사의 인수합병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인피니트는 앞으로도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을 뿐이다.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오해를 일축했다.

이어 성열 역시 "저희는 (소속사) 사장님의 결정을 믿고 따른다. 그러니 팬 여러분들도 우리를 믿고 따라와 달라"며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함께 자리한 다른 멤버들 또한 현재 소속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들을 실망시켜드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SM C&C가 인피니트, 넬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기존 SM의 음악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울림 레이블(Woolim Label)'로 운영한다고 밝힌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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