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눈 소동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대구 눈 소동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진중권은 자신의 SNS '트위터(@unheim)'에 "대구에 눈. '설국열차' 효과가 아닐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발생한 대구 눈 소동에 관한 언급이다.
한 누리꾼이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기상청이 미쳤어요. 대구가 8월에 눈이래! 24도에 눈이 온데"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기상청 날씨 앱을 캡처한 것으로 7일 대구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표시돼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기상청은 "대구 날씨를 입력하면서 뇌우를 의미하는 번호 95를 입력해야 하는데 약한 소낙눈을 의미하는 85를 입력하는 실수가 있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진중권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관람 팁. '설국열차' 보러 가시는 분들. 팝콘대신 꼭 양갱을 사들고 들어가세요. 색다른 맛을 경험하실 겁니다. 100% 보장"이라는 글을 올리며 '설국열차'를 언급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대구 눈 소동 ⓒ JTB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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