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이상윤의 벗은 몸을 몰래 쳐다봤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2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광해군(이상윤)의 목욕재계에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광해군이 그릇 빚는 걸 배운다고 하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광해군이 이전과 달리 계속 정이의 가짜 이름인 태평이를 불러댔기 때문.
정이는 이육도(박건형)의 지시로 광해군의 시중을 드느라 고군분투했다. 게다가 광해군은 목욕재계를 하는 데까지 정이를 데려갔다.
정이는 광해군의 옷을 들고 멀찌감치서 기다리며 누가 오는지 유심히 살피며 광해군을 기다렸다. 광해군은 폭포수를 맞으며 "몰래 훔쳐보지 말거라"고 말했다. 정이는 "네"라고 대답한 뒤 어이없어 하다가 궁금했는지 광해군을 슬쩍 훔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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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근영, 이상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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