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적이 아내와 만남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 만나게 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느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이적은 "두 번째 만남에서 반했다. 아내가 굉장히 친한 친구 아내의 동생이다. 이 부부와 친했다. 함께 만나서 맥주도 먹고 했다. 근데 동생이 이 근처에 있는데 와도 되느냐고 물어서 그러라고 했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박사과정 때문에 외국을 갔다. 근데 멀어지니까 애틋해졌다. 그때가 연애 4년 차였는데 권태기도 없었다. 결국 유학 도중에 결혼했다. 그때 유학을 안 갔으면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이적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음악과 지인들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적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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