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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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김범 "이상형? 내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

기사입력 2013.08.05 15:03



▲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범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김범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의 한 일식집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보다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범은 "외모적인 부분도 보지만 외모는 호감을 느끼게 하는 한 요소일 뿐이다. 내 일이 워낙 불규칙하다 보니 그런 점을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였으면 한다"고 바랐다.

'연예인과 만나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을 해보긴 했다. 하지만 이 쪽 일을 해도 모두 이해해 주는 건 아니다. 이해 못할 수도 있다. 직업은 크게 상관 없다"고 말했다.

총 32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백파선(문근영 분)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김범은 외면적 카리스마와 내면적 부드러움을 지닌 호위무사 태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김범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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