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김지연은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 참여해 "10년간 결혼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결정이다.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에 누가 될까봐 더 심사숙고했다. 미스코리아이기 때문에 이혼율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스코리아는 이혼율이 높다?'는 녹화의 주제에 반박했다.
김지연은 "지금도 이혼에 관련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방송가의 제의가 많다. 그러나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오해를 사고싶지 않아서 이혼 직후에는 직접 인터뷰를 작성해 기자에게 넘겼다"고 최초로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 현재도 이세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준다고 덧붙이며 근황을 알렸다.
김지연의 결혼 생활에 대한 고백은 오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연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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