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연정훈 아내로 컴백 "이혼하기 싫어졌다"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한지혜의 1인 2역이 다시 시작됐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현수(연정훈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외국으로 떠났던 유나(한지혜)가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호텔로 현수를 불렀다. 유나는 "이혼해준다는 말 정말이에요? 갑자기 왜 그렇게 급해요? 여자가 생겼어요?"라며 현수의 정곡을 찔렀다.  현수는 눈에 띄게 당황하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유나는 "혹시 할머니 병원에 데리고 왔던 여자에요?"라며 잠깐 스쳐지나갔던 몽희를 기억해내고 물었다. 현수가 난색을 표하자 유나는 "갑자기 이혼하기 싫어지네"라며 자리를 떴다.

현수가 급히 쫓아가 붙잡자 유나는 팔을 뿌리치며 "그 여자 한 번 봅시다. 그 여자가 와서 싹싹 빌면서 이혼해달라고 하면 이혼해주지"라며 "그 여자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수는 태도를 바꿔 유나에게 그동안의 애정 없는 결혼생활에 대해 사과했지만, 유나는 "그 여자가 그렇게 좋아 구걸을 하냐"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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