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전투모기'의 정체는?

▲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종혁이 전투모기에 습격을 받은 가운데 전투모기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벨리즈의 모기떼에 물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병만과 오종혁은 식량을 찾기 위해 코코넛 숲으로 향했다. 코코넛을 따던 중 오종혁은 바구니가 터져 땅에 떨어진 코코넛을 주워담다가 전투모기에 집중 공격당했다. 오종혁은 전투모기 습격에 퉁퉁부은 얼굴이 됐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후 전투모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모기의 정식 명칭은 오리엔탈 타이거 모스키토(Oriental Tiger mosquito)로 한국식 명칭은 '흰줄숲모기'다.

흰줄숲모기는 몸길이 약 4.5mm, 날개 길이 약 3.2mm로 주로 산간지대에 서식하며 낮에는 동물과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 감염성 열병인 뎅기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매개체이며 한국, 일본, 마다가스카르, 하와이 등에 서식한다.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은 해가 떠 있는 저녁과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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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