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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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페스티벌] '지산월드락' 이틀째, 전날 대비 2배 많은 '4만명' 방문

기사입력 2013.08.04 14:51 / 기사수정 2013.08.04 14:5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2013 지산월드락페스티벌(이하 '지산월드락')' 개막 이틀째인 3일, 전날보다 2배가량 많은 4만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2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막을 올린 '지산월드락'은 개막 이틀째 더욱 많은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밴드 플라시보(Placebo), 더 댄디 워홀스(The Dandy Warhols) 등 해외 밴드와 노브레인, 델리스파이스, 킹스턴 루디스카 등 국내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지산월드락' 관계자는 "록 마니아뿐만 아니라 휴가를 온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려 애썼다"며 "페스티벌 현장 내 가장 큰 실내공간을 팝아트 무료전시장으로 꾸미는 등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단순히 음악만 즐기기보다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산월드락' 행사 첫날인 2일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예정에 있던 공연이 지연되는 등 진행 차질이 빚어졌다. 행사 주최 측은 이 과정에서 공연 지연에 대한 공지를 제시간에 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 확성기를 든 진행요원이 공연 지연에 대한 소식을 전한 것은 오후 7시 30분이 지난 시점. 이는 공연이 중단된 시점으로부터 무려 1시간이 지났을 때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지산월드락']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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