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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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안길강-김희원, '런닝맨'서 '법정 스릴러' 펼쳐

기사입력 2013.08.02 16:25 / 기사수정 2013.08.02 16:2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법정 스릴러 특집'으로 배우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런닝맨'에 모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촬영을 위해 모인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촬영 전, 대기실에 모여 담소를 나눴다. 이때 갑자기 대기실 조명이 암전되며 '런닝맨' 멤버들이 예측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같은 공간에 있던 게스트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공동정범으로 지목됐다. 범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측과 누명을 벗으려는 변호사 측으로 팀을 나누어진 런닝맨 팀은 불꽃 튀는 법정 공판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악역 배우로 유명한 게스트들은 평소 맡은 배역 때문에 누명을 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웅인은 "거짓말하면 죽일 거다. 그 거짓말을 듣는 사람도 죽일 거다"라며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유행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증거물을 찾기 위해 진행된 레이스에서 김희원은 무서운 이미지와 달리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안길강도 남을 속이지 못하는 순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게스트들의 의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

멤버들은 치열한 승부를 겨루며 증거물들을 획득했다. 법정 세트에서 다시 만나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된 멤버들은 자신의 역할에 몰입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정도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유재석은 변호사로 변신, 뛰어난 언변으로 검사 측마저 설득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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