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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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그룹? 오소녀의 현재는 '이상무'

기사입력 2013.08.02 13:23 / 기사수정 2013.08.02 14:09

한인구 기자


▲ 오소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체된 그룹 '오소녀' 멤버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일 첫 방송된 MBC '스토리쇼-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는 그룹 에프터스쿨의 유이가 데뷔하기 전에 해체된 그룹 오소녀의 결성부터 해체 과정까지 재조명했다. 과거 유이는 오소녀의 멤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소녀 멤버들이 맹연습하며 데뷔를 준비했지만 길어지는 연습생 생활과 기울어져 가는 회사 사정으로 불화까지 생겼던 상황들을 전했다.

현재 오소녀의 멤버들은 각각 가수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장 먼저 가수로 성공한 데뷔한 유빈이다. 유빈은 2007년 9월 현아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빈자리를 채우며 데뷔했다. 특히 유빈을 영입한 원더걸스는 그해 '텔미'를 앞세워 큰 인기를 얻었다.

유이 2009년 1월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그는 또한 연기자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버디버디'와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거듭났다.

전효성은 TS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겨 연습을 계속했고 2009년 10월 그룹 시크릿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나는 2010년 7월 데뷔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로 솔로로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가장 늦게 활동을 시작한 건 양지원이다. 그는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했다.

'비운의 그룹'이라고 일컬어지던 오소녀의 멤버들은 각각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 이상 '비운의 그룹'이라는 수식어는 필요치 않게 된 셈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이, 지나, 유빈, 전효성, 양지원 ⓒ MBC '화수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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