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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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트라우마 공개 "과거에 턱뼈가 다 부서졌었다"

기사입력 2013.07.31 16:52 / 기사수정 2013.07.31 17:0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손현주가 '상처'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3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에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를 하게 된 손현주는 "나도 트라우마가 있다. 평소에 잘 다친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예전에 연극을 할때, 턱뼈가 모두 다 부서진 적이 있다"며 "아직도 철심 중 일부가 내 턱 안에 있다. 그래서 되도록 발음을 분명하게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과거의 부상을 극복한 노하우를 알렸다.

또 "2005년쯤에도 다리가 부러진 적이 있다. 이제는 뼈가 부러지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영화 '숨바꼭질'은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 분)가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찾아간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수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분)의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극중 손현주는 사라진 형의 행방을 쫓던 중 예상치 못한 위험에 맞닥뜨리며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성수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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