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리사 결별, 3년 열애 종지부

▲ 송창의 리사 결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송창의와 리사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30일 송창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송창의와 리사가 지난 5월 말 결별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서 호흡을 맞췄으나 공연이 끝나갈 즈음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조용한 성격이기 때문에 결별에 대해 말을 아껴 소속사도 최근에서야 알았다"며 "두 사람은 이별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현재 9월에 시작되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우드' 준비에 한창이고 송창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 2011년 3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만나 같은 해 6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계 대표 배우-가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아오다 최근 3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송창의 리사 결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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