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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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예쁘다'는 칭찬 들으면 속상하다"

기사입력 2013.07.30 10:03 / 기사수정 2013.07.30 10:03

정희서 기자


▲ 수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예쁘다라는 칭찬이 싫다고 고백했다.

수지는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예쁘다"는 댓글을 보면 속이 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대를 하고 내려오면 '잘한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데 나에겐 '예쁘다', '귀엽다' 등의 말이 많이 들려온다. 그러면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그런 댓글을 보면서 더 오기가 생겼다. 모든 걸 잘하고 싶은데 나에 대해서는 외모에 대한 평가뿐이어서 속 상하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이 말이 참 욕먹을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수지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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