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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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 '개그콘서트' 출연 족족 화제 '신스틸러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3.07.29 12:32 / 기사수정 2013.07.29 14:36

김승현 기자


▲ 송인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송인화 짧은 출연 분량에도 이목을 끌며 '개그콘서트'의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선발된 그녀는 6월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의 '개콘스타 KBS'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28기 신입 개그맨들은 방송의 마지막 코너를 장식하며 음악에 맞춰 자기소개를 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신입 개그맨 중에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송인화였다. 송인화는 얼굴에 콧물을 묻히고 표정 개그를 선보였다.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끈 그녀는 700회 특집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배우 출신으로 개그우먼으로 전향한 이력은 더욱 화제가 됐다. 송인화는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이후 OCN 드라마 '18세 미혼모의 비밀-리틀맘 스캔들', MBC 시트콤 '코끼리' 등에 출연했다.



이후 송인화는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버티고'에서 이성동과 해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의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배꼽티에 붉은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한 송인화는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냈다.

'버티고'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그녀는 짧은 분량이지만 출연마다 족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개월여만의 등장에도 쟁쟁한 선배 개그맨들을 제치고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송인화의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하면서, 재빨리 새로운 코너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물오른 개그감을 뽐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송인화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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