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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고관절 부상으로 로저스컵 출전 포기

기사입력 2013.07.29 12:09 / 기사수정 2013.07.29 12:1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6, 러시아, 세계랭킹 2위)가 고관절 부상으로 로저스컵 출전을 포기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라포바가 고관절 부상으로 로저스컵 대회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샤라포바는 지난달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단식 2회전에서 고관절 부상을 당했다. 당시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포르투갈)과 경기를 펼친 그는 몇 차례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다.

샤라포바는 코트 상태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고관절 근육통으로 이어졌다. 결국 브리토에 패한 그는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미국 스탠포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 출전을 포기한 샤라포바는 로저스컵도 기권을 선언했다.

한편 로저스컵은 다음달 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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