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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 "선수들 한주간 고생 많았다"

기사입력 2013.07.28 21:1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선수들 모두 한주간 고생 많았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승와의 시즌 11차전서 4-7로 패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 2루서 나온 송구 실책 하나에 흐름을 완전히 넘겨준 것이 뼈아팠다.

LG 선발 래다메스 리즈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런데 7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단 1점. 3회말 실책으로 대거 7실점한 것이 패배와 직결됐다. 3~5번 중심타선에 배치된 이진영, 정의윤, 이병규(9번)가 나란히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모두 한주간 고생 많았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LG는 다음달 1일까지 4일간의 휴식에 돌입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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