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집 공개, 낭만적인 베란다 텐트와 다도 공간 '역시 고수'

▲ 김제동 집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제동의 집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살기 고수를 만나 조언을 듣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자신의 실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미 방송계에서는 유명한 '혼자남'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자주 언급됐던 김제동의 출연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김제동의 집은 많은 연예인들의 아지트로 알려져 있던 만큼 아늑하고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운치와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

베란다에 텐트가 놓여져 있어 마치 캠핑을 온 듯한 기분 주기도 하고 거실 한켠에 다도를 즐길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 여유로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제동은 일어나자마자 텃밭의 농작물을 살펴보는 등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본 무지개 회원들은 곰팡이가 핀 채로 말라있는 꽃다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음료수, 바싹 마른 사과 등 자연사박물관 못지않은 골동품 같은 물건들을 발견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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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제동 집 공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