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학 PD 사망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종학 PD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영화평론가 심영섭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심영섭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 '트위터(@chinablue9)'에 "'모래시계' 세대에게는 상징적인 분인데…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날 세상을 떠난 김종학 PD를 추모했다.
그녀는 "김종학 PD가 자택이 아닌 고시텔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했네요. 이 죽음의 폭주 기차는 언제 멈출까요.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 번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김종학 PD의 죽음을 슬퍼했다.
김종학 PD는 이날 새벽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방 안에 연탄불을 켰던 흔적이 남아 있던 것으로 미루어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고인은 최근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등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종학 PD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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