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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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2' 캐서린 제타 존스 "한국에 초대해 주세요"

기사입력 2013.07.23 11:37 / 기사수정 2013.07.23 12: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가 내한 의사를 밝혔다.

최근 영화 '레드:더 레전드'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캐서린 제타 존스와 이병헌이 지난 7월초 미국 LA에서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의 화보 촬영에서 육감적인 성숙미를 뽐내며 다시 한번 시너지 효과를 발산했다.

23일 공개된 이번 촬영의 B컷 영상 속에서 캐서린 제타 존스는 "한국에 꼭 가고 싶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화보 촬영을 통해 이병헌과 다시 촬영하게 된 것이 기쁘다"면서도 "예전에 내한 기회가 있었는데 취소됐다. 이번에는 (촬영으로) 한국에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곳은 LA"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 "나중에 꼭 초대해 달라. 한국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한국 방문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한편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했던 'R.E.D' CIA 요원들이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캐서린 제타 존스는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 카차를, 이병헌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한 역을 맡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캐서린 제타 존스, 이병헌 ⓒ 엘르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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