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드라마 '아헤때' 배우-스태프 전원 재능기부로 참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NS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이하 아헤때)'의 배우 및 연출진의 훈훈한 재능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정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아헤때'의 제작사에 따르면 주연배우인 한재석을 주축으로 이완, 가희, 김민경, 이선호 등 모든 배우들과 윤상호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진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헤때'에 참여했다. 이와 같은 전 배우와 스태프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드라마를 제작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에 대해 아우라미디어 고대화 대표 프로듀서는 "기존의 지상파가 아니라 네이버 등 SNS로 개봉하고, 전 세계 모든 시청자가 자유롭게 보고 싶은 곳에서 보고 싶을 때에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새로운 시도였다. 한류가 시작되지 않은 나라에 배급하는 등 한류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에 십분 공감해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헤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소셜네트워크에서 먼저 공개되는 SNS드라마다.

본편은 매일 오후 12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매일 한 편 씩(10분 분량) 총 6일 동안 방영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한재석, 김민경, 이완, 가희, 이선호 ⓒ 아우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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