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사나이 삽콩콩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진짜 사나이'에서 삽콩콩 대결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과거 유행했던 '스카이콩콩'을 응용해 삽을 타고 올라 콩콩 뛰는 '삽콩콩' 대결이 배우 장혁을 필두로 한 '유격왕팀'과 류수영의 '삽질왕'팀으로 나눠 대결이 펼쳐졌다.
평소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던 개그맨 서경석은 자신 없는 표정으로 삽 위에 올랐지만 28개를 성공했고 류수영은 "작두 타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멍 병사'로 통해던 손진영 또한 21개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혁은 31개로 신기록을 세우며 '삽콩콩왕'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반면 삽질에 있어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류수영은 4개를 성공한 후 넘어져 대원들의 부축을 받는 신세가 됐다. 류수영은 인터뷰에서 "(삽을) 타는 것과 푸는 것은 다르다. 별로 잘 타고 싶지 않다.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에게 처음 지적을 받아 의기소침해진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혁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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