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결혼의 여신' 시청률이 큰 변동없이 9%대를 유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8회는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꾸준히 9%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주에도 9%대 시청률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가 남상미에게 이별을 고했다.
김현우(이상우 분)와 송지혜(남상미)가 다시 만났다. 지혜는 "그날 그렇게 올라가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현우는 "아니다. 괜찮다"고 답했다.
무심하게 답하는 현우의 태도에 지혜는 "괜찮다면 왜 그날 나를 찾아왔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우는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감정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상처 줄 수 없다"라며 "난 정리하기로 했다. 힘들면 그저 여행길에서 만난 그저 그런 놈으로 기억돼도 원망하지 않겠다"고 지혜에게 이별을 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은 15.5%,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우, 남상미 ⓒ SBS '결혼의 여신'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