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주말극 1위 자리는 지켰다.
21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39회는 2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38회의 28.5%보다 4.1%P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같은 토요일에 방송된 37회의 23.7%보다는 0.7%P 상승한 수치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주말극의 시청률이 토요일 방송분보다 일요일 방송분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볼 때 지난주와 비슷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고다 이순신'이 전작들에 비해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종영까지 11회 남은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 그래프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토요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MBC '금 나와라 뚝딱'이 17%로 2위를 차지했으며, MBC '스캔들'이 15.5%로 3위를 차지했다. SBS '결혼의 여신(8.8%)', '원더풀 마마(7%)가 그 뒤를 이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조정석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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