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균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가수 하동균이 우승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故 유재하 특집으로 진행되어 쟁쟁한 가수들이 경쟁을 펼친 끝에 하동균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하동균은 "유재하 씨는 굉장히 존경하는 뮤지션이다"라며 방송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유재하의 노래 '그대 내 품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하동균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맞춰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의 무대는 잔잔한 연주에 특별한 장치도 없었지만 유재하의 원곡이 지닌 감성에 그 누구보다 가장 가까웠다.
하동균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9점을 받아 문명진, 원모어찬스를 꺾고 2승을 기록 故 유재하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문명진, 원모어찬스, JK김동욱, 조원선, 하동균,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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