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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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박찬호 "서울 상경 후, 선수들 보고 기 팍팍 죽었다"

기사입력 2013.07.19 00:02 / 기사수정 2013.07.19 00:02

대중문화부 기자


▲무릎팍도사 박찬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서울 상경 스토리를 전했다.

박찬호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강호동으로부터 "서울 선수들을 보고 기가 죽거나 하지는 않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박찬호는 "기가 팍팍 죽었다. 당시에 임선동 선수나 故 조성민 선수는 신문에 나오고 모두 모여 연습을 구경할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선동이 지나가면 애들이 '임선동이 지나가고 있다'라고 소리쳤다. 그럼 가서 임선동이 지나가는 걸 보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찬호는 "대학교 갔을 때 공주 촌놈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교가를 배우는게 느리면 '공주 촌놈'이라며 느리다라는 놀림을 받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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