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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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천보근 사과, 강찬희에게 화해의 손 내밀었다

기사입력 2013.07.18 22:59 / 기사수정 2013.07.18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천보근이 강찬희에게 화해의 손길을 뻗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2회에서는 오동구(천보근 분)가 자신이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김도진(강찬희)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동구는 김도진에게 "때린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너도 알다시피 나 고아야"라면서 "다시 시설로 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졸업은 여기서 하고 싶어"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졸업 사진도 찍고 싶어. 때린건 잘못한거니까 사과할게"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반 친구들은 두 사람을 유심히 지켜봤고, 결국 김도진은 눈치를 보며 하는 수 없이 "그래. 사과 받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동구를 전학 보내려던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 김도진은 괜히 손인보(강현욱)를 괴롭히며 분풀이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찬희, 천보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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