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강찬희, 친구들 앞에서 거짓말 술술 '능청'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강찬희가 친구들 앞에서 거짓말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2회에서는 김도진(강찬희 분)이 마여진(고현정)과 반 친구들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오동구(천보근)는 김도진이 하나(김향기)가 쉬운 여자라고 험담을 하자 분에 못이겨 주먹을 휘둘렀었다.

김도진은 친구들에게 "오동구가 1학기 때 꼴찌 반장을 했으니 2학기 때는 청소에서 빼달라고 했다"면서 안 된다고 하니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둘러댔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은 "오동구가 청소 때문에 그랬다고?"라면서 의아해 했다. 하지만 김도진은 "네가 1학기 때 청소를 한 것은 꼴찌 반장을 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까 오동구가 '난 꼴찌가 아니다'면서 주먹을 휘둘렀다"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계속했다.

김도진에게 주먹을 휘두른 오동구는 강제 전학을 가게될 위기에 처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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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찬희, 천보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