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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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김병옥, 윤주상에 애원 "내 무죄 받아내세요"

기사입력 2013.07.17 23:00 / 기사수정 2013.07.17 23: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김병옥이 살인미수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26년 전 아내를 살해하고 왼손을 잘라 유기한 혐의로 수감됐던 황달중(김병옥 분)은 감옥에서 병을 얻어 형집행정지를 받고 풀려났다.

황달중은 병원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내와 대면한 후 격분에 결국 아내를 찌르고 도주했다.

이에 또다시 감옥에 수감된 황달중은 신상덕(윤주상)에게 "26년 전 술 먹고 미친놈이 돼서 그 사람(아내)을 내가 죽였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라며 "26년을 나는 하지도 않은 짓 때문에 여기서 썩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죽은 사람 아닙니까. 난 사람을 찌른 게 아니라 귀신을 찌른 겁니다. 그러니까 난 무죄에요. 그러니까 변호사님이 내 무죄 받아내세요"라고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옥-윤주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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