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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열린다…멤버 부상 탓에 여름 아닌 가을로 미뤄져

기사입력 2013.07.17 16:31

신원철 기자


▲ 무한도전 가요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가 홀수해인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17일 MBC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올해도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린다"며 "시기는 예년과 달리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에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가요제를 열어왔다. 2007년 이후 홀수해마다 이어지는 '무한도전'만의 전통이 된 셈이다.

다만 지금까지 '무한도전 가요제'가 매년 여름 열리던 것과 달리 올해는 가을이나 되야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 관계자는 "멤버들 부상도 있었고, 올해 여름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들이 있어 아직 준비단계일 뿐"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준비는 다음달부터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현재 출연진 섭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이번 여름 특집으로 '여름 예능캠프'와 '방송제 특집'을 준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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